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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아이 눈높이로 풀어 봤어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2015년 9월 유엔 193개 회원국이 모두 합의한, 2030년까지 이루기로 한 17개의 목표예요. 빈곤과 기아를 끝내고, 모든 아이가 좋은 학교에 다니게 하고, 기후와 바다와 땅을 지키며, 누구도 뒤에 남겨 두지 않겠다는 약속이에요. ‘2030 의제’ 또는 ‘글로벌 목표’라고도 불러요.

이 페이지는 17개 목표를 아홉 살 아이에게 설명하듯 하나씩 풀어요. 무엇을 요구하는지,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 목표를 살아 있게 만드는 이야기 한 편이요. 목표마다 Eco Heroes 그림책 한 권이 있고, 집이나 교실에서 쓸 수 있는 읽기 가이드가 함께 있어요.

아래에 연결된 목표 페이지는 누구나 볼 수 있어요. 실제 UN 세부목표와 최신 수치가 담겨 있어요. 그림책 17권은 가족과 학교를 위한 Eco Heroes 라이브러리에 있어요.

  1. 목표 1 · 빈곤 퇴치

    모든 곳에서 모든 형태의 빈곤 종식

    빈곤은 먹을 것, 안전한 집, 병원, 학교처럼 꼭 필요한 것이 모자란 상태예요. 지금도 세계 인구 10명 중 1명은 하루 3달러도 안 되는 돈으로 살아요. 목표 1은 2030년까지 모든 곳에서 극심한 빈곤을 없애자는 약속이에요. 『나무의 여인』에서 한 여인은 가는 곳마다 변화의 씨앗을 뿌리며 마을을 나무 한 그루씩 바꿔 나가요.

  2. 목표 2 · 기아 종식

    기아 종식, 식량 안보와 개선된 영양 달성, 지속가능한 농업 강화

    모든 사람이 날마다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충분히 먹을 수 있어야 해요. 그런데 2025년에도 6억 4,500만 명, 지구에 사는 13명 중 1명이 만성적인 영양 결핍을 겪었어요. 목표 2는 2030년까지 기아를 끝내자는 약속이에요. 『가난한 이들의 은행가』는 방글라데시의 가장 가난한 여성들에게 아주 적은 돈을 빌려주며 시혜가 아니라 신뢰와 기회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 무함마드 유누스의 이야기예요.

  3. 목표 3 · 건강과 웰빙

    모든 연령층의 건강한 삶 보장과 웰빙 증진

    모든 나이의 사람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백신, 깨끗한 병원, 모두를 정성껏 돌보는 의사와 간호사가 필요해요. 그런데 백신을 한 번도 맞지 못한 어린이가 아직 1,430만 명이에요. 목표 3은 누구나 필요한 치료와 백신을 받게 하자는 약속이에요. 『희망의 집』에서는 엘리자베트 아이덴벤츠가 곧 아기를 낳을 프란시스카 같은 난민 엄마들을 위해 엘른에 집을 열어요.

  4. 목표 4 · 양질의 교육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과 평생학습 기회 증진

    모든 아이가 학교에 다니고,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정말로 배우는 것. 목표 4는 2030년까지 모든 여아와 남아가 양질의 초등·중등교육을 마치게 하자는 약속이에요. 그런데 아직 2억 7,300만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 밖에 있어요. 『어린이의 집』은 아이들은 자유롭게 탐구할 때 가장 잘 배운다고 믿고, 모든 아이를 유능하고 호기심 많은 존재로 대한 마리아 몬테소리의 이야기예요.

  5. 목표 5 · 성평등

    성평등 달성과 모든 여성 및 여아의 역량 강화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여성과 남성이 같은 권리, 같은 기회, 같은 발언권을 갖는 것이 목표 5예요. 여성은 세계 인구의 절반이지만, 2026년 1월 기준 각국 의회 의석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7.4%뿐이에요. 『이자벨의 반짝이는 생각』의 이자벨은 조용히 하라고, 작아지라고, 맞추라고 하는 말을 들었지만, 반짝이는 생각은 가둘 수 없어서 주변의 모든 것을 바꿔요.

  6. 목표 6 · 깨끗한 물

    모두를 위한 물과 위생의 이용 가능성과 지속가능한 관리 보장

    모두가 집에서 안전한 물을 마시고 깨끗한 화장실을 쓸 수 있어야 해요. 목표 6은 2030년까지 모두에게 안전하고 적정한 가격의 식수를 보장하자는 약속이에요. 그런데 2024년에도 4명 중 1명은 안전하게 관리되는 식수를 누리지 못했어요. 『물의 사람』에서는 라젠드라 싱이 수십 년째 강이 말라 버린 인도의 마을 키쇼리에 도착해요.

  7. 목표 7 · 깨끗한 에너지

    모두를 위한 적정가격의 신뢰할 수 있고 지속가능하며 현대적인 에너지에 대한 접근 보장

    해와 바람과 물로 만든 전기와 열을 모두가 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 7이에요. 지구를 덥히는 연료 대신에요. 그런데 2024년에도 6억 5,500만 명이 전기 없이 살았어요. 『찌푸린 이마』에서는 열한 살 그레타가 집에서 낭비되는 전기와 물, 난방을 보고 마침내 입을 열어요.

  8. 목표 8 · 좋은 일자리

    지속적·포용적·지속가능한 경제성장, 완전하고 생산적인 고용과 모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증진

    모든 어른이 공정한 일자리와 공정한 임금, 안전한 일터를 갖고, 어떤 아이도 학교 대신 일터로 내몰리지 않는 것이 목표 8이에요. 그런데 아직 1억 3,800만 명의 어린이가 아동 노동에 시달리고 있어요. 『어머니의 눈빛』에서는 넬슨 만델라가 로벤섬의 감방에서 어린 시절과 어머니의 눈빛을 떠올려요.

  9. 목표 9 · 산업·혁신

    회복력 있는 사회기반시설 구축,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화 증진과 혁신 도모

    모두에게 닿는 도로, 다리, 전기, 인터넷, 그리고 오래된 문제를 푸는 새로운 생각이 목표 9예요. 이제 세계 인구의 96%에 모바일 광대역 신호가 닿지만, 2025년에도 4명 중 1명은 아직 인터넷을 쓰지 못했어요. 『수학 게임』에서는 아브릴과 어린 캐서린 존슨이 반쪽 문장씩 이어 쓰며 공책에 캐서린의 미래를 적어요.

  10. 목표 10 · 불평등 감소

    국내 및 국가 간 불평등 감소

    어디에서 태어났든, 어떻게 생겼든, 얼마나 가졌든 누구도 덜 대우받지 않는 것. 목표 10은 사람과 사람, 나라와 나라 사이의 불평등을 줄이자는 약속이에요. 그런데 5명 중 1명은 지난 1년 동안 차별을 겪었다고 말해요. 『꿈을 뿌리는 사람』에서는 폭력적인 의붓아버지에게서 도망친 알베르토를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가 받아들여요.

  11. 목표 11 · 지속가능한 도시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도시와 주거지 조성

    깨끗한 공기, 안전한 거리, 공원과 버스, 누구나 살 수 있는 집이 있는 도시가 목표 11이에요. 그런데 11억 6천만 명이 빈민가나 비공식 정착지에 살아요. 도시에 사는 사람 4명 중 1명꼴이에요. 『멍멍 짖은 개』에서는 아브릴에게 새 강아지가 생기고, 어린 머조라 카터는 브롱크스의 개들이 어디로 사라지는지 궁금해해요.

  12. 목표 12 · 책임 있는 소비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양식 보장

    필요한 만큼만 쓰고, 덜 버리고, 사람과 지구를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물건을 만드는 것이 목표 12예요. 그런데 해마다 10.5억 톤의 음식이 소비 단계에서 버려져요. 목표 12는 2030년까지 1인당 음식물 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자고 해요. 『닭다리 하나』에서는 마릴린이 도로시 할머니 댁에서 닭다리 한 조각을 남기자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해요.

  13. 목표 13 · 기후 행동

    기후변화와 그로 인한 영향에 맞서기 위한 긴급 대응

    지구가 더 더워지지 않게 막고, 이미 찾아온 폭풍과 홍수, 폭염에 대비하는 것이 목표 13이에요. 지구는 2025년 기준 산업화 이전보다 1.43°C 더워졌어요. 『그의 이름은 머피!』에서는 머피라는 딱정벌레를 키우는 아브릴 곁에서, 어린 시우테스카틀 마르티네스는 지혜로운 어른 토나우악의 이야기를 들으며 미래를 위한 싸움을 준비해요.

  14. 목표 14 · 해양 생태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양, 바다, 해양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깨끗한 바다, 살아 있는 산호초, 그리고 다시 자라는 속도보다 빨리 잡히지 않는 물고기가 목표 14예요. 그런데 평가 대상 어류 자원의 35.5%가 남획된 상태예요. 『다른 세계로 가는 안경』에서 주인공은 물안경을 쓰고 고요하고 푸르고 부서지기 쉬운 세계로 들어가요. 수면 아래의 생명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낯설고 소중해요. 지키려면 먼저 보아야 해요.

  15. 목표 15 · 육상 생태계

    육상생태계 보호·복원과 지속가능한 이용 증진,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사막화 방지, 토지 황폐화 중지·회복, 생물다양성 손실 중지

    숲과 동물, 곤충과 흙을 지켜서 어떤 생물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 15예요. 그런데 2015년 이후 세계는 4,100만 헥타르의 숲을 잃었어요. 『탈출』에서는 아브릴이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다큐멘터리를 보는 사이, 우주선 EXODUS의 로봇 두 대가 자신들이 THREE라고 부르는 행성에 막 내리려 해요.

  16. 목표 16 · 평화와 정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평화롭고 포용적인 사회 증진, 모두를 위한 정의에 대한 접근 제공, 모든 수준에서 효과적이고 책임 있으며 포용적인 제도 구축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법이 공정하며, 누구에게나 목소리가 있는 사회가 목표 16이에요. 그런데 2025년 6월까지 1억 1,800만 명이 강제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어요. 『평화의 횃불』에서는 아브릴은 평화의 비둘기가 달린 작은 손전등 아래에서 일기를 쓰고, 리고베르타 멘추는 어린 시절 과테말라의 농장에서 목화를 따던 날들을 떠올려요.

  17. 목표 17 · 파트너십

    이행 수단 강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활성화

    나라와 기업, 학교와 가족이 힘을 합치는 것이 목표 17이에요. 어떤 목표도 혼자서는 이룰 수 없으니까요. 부유한 나라들은 가난한 나라를 돕겠다고 약속했지만, 2025년 공적개발원조는 23%나 줄었어요.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큰 감소 폭이에요. 『어마어마하게 큰 문제』에서는 학생이던 안토니우 구테흐스와 반 친구들은 모두가 비용을 낼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해야 해요.

자주 묻는 질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란 무엇인가요?

2015년 9월 유엔 193개 회원국이 ‘2030 지속가능발전 의제’의 일부로 채택한, 2030년을 향한 17개 목표예요. 빈곤, 기아, 건강, 교육, 평등, 물, 에너지, 일자리, 도시, 기후, 자연, 평화, 파트너십을 다루고, 그 아래에 169개의 구체적인 세부목표가 있어요.

왜 글로벌 목표나 2030 의제라고도 부르나요?

SDGs는 영어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줄임말이에요. ‘글로벌 목표’는 캠페인과 학교에서 많이 쓰는 쉬운 이름인데, 이 목표가 개발도상국만이 아니라 부유한 나라를 포함한 모든 나라에 적용되기 때문이에요. ‘2030 의제’는 이 17개 목표를 담은 유엔 결의안의 이름이에요.

여섯 살 아이에게는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

한꺼번에 열일곱 개를 설명하려 하지 말고 하나만 골라 보세요. 수돗물이나 병원에 가는 일처럼 아이가 이미 아는 것에서 시작해서, 누가 그것을 갖지 못했는지, 왜 그런지 물어보세요. 위의 목표마다 붙은 짧은 글은 소리 내어 읽어 주기 좋게 썼고, 그림책은 목표 하나를 한 인물과 한 장소의 이야기로 바꿔 보여 줘요.

Eco Heroes 그림책과 목표 페이지는 몇 살 아이에게 맞나요?

그림책은 6세쯤부터 읽어 주기에 좋고, 14세쯤까지는 아이가 혼자 읽을 수 있어요. 이 가이드의 질문도 6~8세, 9~11세, 12~14세로 나뉘어 있어요. 목표 페이지는 아이와 함께 읽는 어른을 위해 썼어요.

목표 페이지를 보려면 계정이 필요한가요?

아니요. 모든 목표 페이지는 누구나 볼 수 있고, 목표 1의 미션 영상과 게임의 첫 챕터, 목표 1 퀴즈도 회원가입 없이 무료예요. 그림책 17권과 나머지 영상, 수업안은 가족 플랜이나 학교 플랜 회원을 위한 것이에요.

그림책과 사이트는 어떤 언어로 볼 수 있나요?

그림책은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카탈루냐어, 덴마크어의 8개 언어로 출간되었어요. 한국어판은 아직 없어서, 한국어로 사이트를 이용하는 분은 그림책을 영어판으로 읽게 돼요. 이 페이지에 적힌 한국어 제목은 안내용이에요. 사이트, 게임, 퀴즈, 영상, 수업안은 한국어를 포함한 13개 언어로 제공돼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아이 눈높이로 풀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