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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가이드 · 목표 16 · 평화와 정의

평화의 횃불

6~14세

가족과 교사를 위한 무료 읽기 가이드: 연령별 질문, 낱말, 활동.

『평화의 횃불』 표지

이야기 소개

글 David Fernández Sifres (Premio Barco de Vapor) · 그림 Eva Sánchez Gómez

『평화의 횃불』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마다 한 권씩 펴낸 Eco Heroes 그림책 17권 가운데 열여섯 번째 책으로, 목표 16 평화와 정의를 다뤄요. 글은 David Fernández Sifres, 그림은 Eva Sánchez Gómez가 맡았고, 영어판 제목은 The Torch of Peace예요. 아브릴은 흰 비둘기가 달린 작은 손전등 불빛 아래에서 일기를 씁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리고베르타 멘추에게로 이어집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 과테말라에서 목화를 따던 날들을 떠올립니다. 평화는 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에요. 싸움이 났을 때, 억울할 때, 거짓말이 더 편할 때 무엇을 고르느냐 하는 선택이요. 집과 교실의 다툼을 이야기할 때 꺼내기 좋은 책이에요. 집에서 읽어 주거나 교실에서 함께 읽기에 알맞고, 사이트의 목표 16 페이지와 나란히 쓸 수 있어요. 이 가이드에는 연령대별 토론 질문, 어휘, 둥글게 앉기만 하면 되는 활동 세 가지, 그리고 UN 세부목표와의 연결을 담았어요. 이 책은 회원 라이브러리에 포함되어 있어요.

이야기 나눌 주제

  • 평화는 선택
  • 대화와 용기
  • 정의와 진실
  • 다툼을 가라앉히는 법
  • 모든 곳, 모든 형태의 폭력
  • 이름과 서류가 있다는 것

함께 이야기할 질문

6~8세

  1. 주인공이 든 횃불 위로 비둘기들이 날아요. 비둘기는 왜 평화를 뜻하는 새가 되었을까요?
  2. 친구와 다툰 적이 있어요? 그때 어떻게 다시 사이가 좋아졌어요?
  3. 화가 날 때 말 대신 손이 먼저 나가려고 한 적 있어요? 그럴 때 대신 할 수 있는 건 뭘까요?
  4. 진실을 말하는 게 어려웠던 때가 있어요? 말하고 나니 어땠어요?

9~11세

  1. 최근에 본 말다툼을 떠올려 볼까요? 무엇 덕분에 가라앉았을까요? 아니면 무엇 때문에 더 심해졌을까요?
  2. 이야기는 평화가 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고 말해요. 다툼이 없는데도 평화롭지 않은 곳이 있을까요? 어떤 곳일까요?
  3. 힘보다 정의를 택한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우리 반에서 힘이 센 사람이 늘 이기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4. 1억 1,800만 명이 강제로 집을 떠나야 했어요. 갑자기 집을 떠나야 한다면 가장 먼저 챙기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 가장 그리울 것은 무엇일까요?

12~14세

  1. 세부목표 16.1은 ‘모든 곳에서 모든 형태의’ 폭력을 줄이자고 해요. 전쟁부터 괴롭힘까지, 집과 거리와 학교까지요. 우리 주변에서 가장 눈에 띄지 않는 폭력은 무엇일까요?
  2. 세부목표 16.9는 출생 등록을 포함해 모든 사람에게 법적 신분을 주자고 해요. 서류가 없는 아이는 학교와 병원에서 밀려날 수 있어요.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 왜 권리와 이어질까요?
  3. 안락보다 진실을 택한다는 말을 뉴스나 역사에서 본 장면에 적용해 볼까요? 진실을 말해서 불편해진 사람은 누구였고, 그 덕분에 무엇이 바뀌었나요?
  4. 2025년 분쟁으로 목숨을 잃은 민간인은 23% 줄었어요. 숫자가 줄어도 여전히 사람이 죽고 있다면, 이것을 좋은 소식이라고 말해도 될까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알아 둘 낱말

평화
싸움이 없는 것만이 아니라, 폭력 대신 대화를 고르는 상태예요.
정의
모두가 공정하게 대우받고, 잘못한 일이 바로잡히는 거예요.
분쟁
사람이나 집단, 나라 사이의 심한 다툼이에요.
폭력
말이나 몸으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는 모든 행동이에요. 괴롭힘도 폭력이에요.
대화
서로 말하고 듣는 거예요. 평화를 만드는 가장 첫 번째 도구예요.
용기
무섭거나 불편해도 옳은 것을 고르는 마음이에요.
강제 이주
전쟁이나 위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집과 고향을 떠나는 거예요.
법적 신분
내가 누구인지 나라가 서류로 인정해 주는 거예요. 출생 등록이 그 시작이에요.
제도
법원, 학교, 시청처럼 사회가 공정하게 돌아가도록 만든 틀이에요.
민간인
군인이 아닌 보통 사람들이에요.

활동

25분

평화의 원 만들기

준비물

  • 둥글게 앉을 자리
  • 돌려 가며 들 물건 하나(공, 인형, 나무 숟가락)
  • 종이와 연필

순서

  1. 둥글게 앉아 물건 하나를 돌려요. 물건을 든 사람만 말할 수 있어요.
  2. 물건을 든 사람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나 지어낸 갈등을 “나는 …할 때 …해서 …한 기분이 들어”라는 문장으로만 이야기해요. 상대를 탓하는 말은 쓰지 않아요.
  3. 나머지는 끼어들지 않고 끝까지 들은 뒤, 한 사람씩 공정한 해결책을 하나 제안해요.
  4. 이야기한 사람이 제안 가운데 해 볼 만한 것 하나를 골라요.
  5. 모두 돌아가며 한 번씩 하고 나서, 원의 규칙 가운데 교실이나 집에서 계속 쓰고 싶은 것을 종이에 적어 붙여요.

20분

종이 횃불과 비둘기

준비물

  • 종이
  • 색연필이나 사인펜
  • 가위(어른과 함께)
  • 실

순서

  1. 종이를 말아 횃불 모양을 만들고, 불꽃 자리에는 빨간 종이 대신 ‘평화를 위해 내가 고르는 것’을 한 단어씩 써서 붙여요. 대화, 진실, 공정처럼요.
  2. 비둘기를 종이로 오려요. 날개마다 이번 주에 사이가 좋아지고 싶은 사람의 이름 첫 글자를 적어요.
  3. 비둘기를 실에 매달아 횃불 위에 원을 그리듯 걸어요.
  4. 일주일 뒤 비둘기의 이름 가운데 실제로 대화를 나눈 사람이 있는지 이야기해요.

15분

내 이름이 적힌 곳 찾기

준비물

  • 종이
  • 연필
  • 어른과 함께 보는 집 안 서류(출생증명서, 학생증, 도서관 회원증)

순서

  1. 어른과 함께 내 이름이 적힌 서류나 카드를 찾아 종류를 적어요. 내용은 적지 않고 종류만요.
  2. 서류마다 그것이 있어서 할 수 있는 일을 옆에 적어요. 학교 가기, 병원 가기, 도서관에서 빌리기.
  3. 그 서류가 하나도 없다면 어떤 일을 못 하게 될지 이야기해요.
  4. 세부목표 16.9가 모든 사람에게 법적 신분을 주자고 하는 이유를 한 문장으로 적어 봐요.

목표 16과의 연결

목표 16은 평화롭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고, 모두에게 정의를 보장하며, 책임 있는 제도를 세우자는 약속이에요. 세부목표 16.1은 모든 곳에서 모든 형태의 폭력과 그로 인한 사망을 크게 줄이자는 것이고, 세부목표 16.9는 2030년까지 출생 등록을 포함해 모든 사람에게 법적 신분을 주자는 것이에요. 2026년 7월 발표된 UN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6월까지 1억 1,800만 명이 강제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어요. 같은 해 분쟁으로 목숨을 잃은 민간인은 23% 줄었고요. 『평화의 횃불』은 그 숫자 뒤의 선택, 폭력보다 대화를 고르는 용기를 아이 눈높이로 보여 줘요.

목표 16 ‘평화와 정의’ 자세히 보기 →

자주 묻는 질문

『평화의 횃불』은 몇 살 아이에게 맞나요?

6세쯤부터 읽어 주기에 좋고, 14세쯤까지는 혼자 읽을 수 있어요. 전쟁 장면이 아니라 선택에 관한 이야기라서 어린아이와도 안심하고 읽을 수 있어요. 어린아이와는 다툼을 가라앉히는 법에서, 큰 아이와는 정의와 진실 이야기로 이어가 보세요. 질문은 세 연령대로 나뉘어 있어요.

책은 어떻게 읽나요?

『평화의 횃불』은 Eco Heroes 가족 플랜이나 학교 플랜에 포함된 그림책 17권 가운데 한 권으로, 휴대전화나 태블릿, 노트북의 브라우저에서 읽어요. 한국어판은 아직 없어서 영어판(The Torch of Peace)으로 읽게 돼요. 대신 이 가이드와 사이트, 게임, 퀴즈, 영상, 수업안은 한국어로 제공돼요.

이 가이드의 수치는 어디에서 온 건가요?

이 사이트의 목표 16 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그 페이지는 UN DESA의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Report 2026(2026년 7월 발표 수치)을 출처로 밝히고 있어요. 목표 페이지가 갱신되면 가이드도 함께 갱신해요.

책 전체 읽기

『평화의 횃불』은(는) 가족 또는 학교 플랜 회원을 위한 Eco Heroes 라이브러리에 있어요. 이 가이드는 공개되어 있으니 집이나 교실에서 자유롭게 쓰세요.